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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팁] 테니스 초보자에게 맞는 라켓은 무엇일까?

랏팅 2022. 2. 21. 05:20

나에게 맞는 테니스 라켓은 무엇일까? 테니스의 특징을 살펴보고 초보자가 사용하기 좋은 테니스 라켓에 대하여 알아보자!

 

먼저, 특징을 알아보기 전에 스윗스팟이라는 용어를 알고 가자!

 

스윗스팟이란?

라켓으로 볼을 쳤을 때 충격 없이 공을 반발시키는 부분을 말한다.

 

1. 헤드사이즈

 

헤드사이즈란? 테니스 라켓에서 공을 치기 위해서 줄(스트링)이 매여 있는 부분을 말한다.

 

테니스 라켓의 헤드 사이즈는 총 3가지로 나누어진다. sq.in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1인치(2.54cm)인 정사각형의 넓이를 의미하며 '스퀘어인치'라고 읽는다. 헤드사이즈가 넓을수록 *스윗스팟도 넓어지기 때문에 초보자인 경우에는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공을 맞히기가 쉬운 오버 사이즈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미드 사이즈와 미드 플러스 사이즈는 오버 사이즈보다 사이즈 크기가 작아 공을 맞히기가 쉽지는 않지만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고 힘의 집중력이 더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 무게 

 

보통 처음 시작하는 경우, 여성은 260~280g 남성은 280~305g 사이를 사용한다. 여성과 남성은 근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작 무게가 다르다. 라켓이 가벼울수록 컨트롤이 좋고 스윙이 빠르다. 초보자인 경우에는 근력이 부족할 수 있기 체력의 부담이 적은 가벼운 라켓을 추천한다. 반면 무거운 라켓일수록 안정적이고 반발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3. 밸런스

 

라켓 헤드의 무게 중심 위치에 따라서 헤드헤비, 이븐발란스, 헤드라이트로 구분을 한다. 근력이 부족한 초보자는 스윙파워가 좋은 헤드헤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스윙파워가 대체적으로 약한 헤드라이트를 사용하면 파워가 부족하여 공이 잘 안 나갈 수 있다. 또한, 헤드헤비는 평소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시는 분에게 추천이다. 반면에 헤드라이트는 스윙파워가 약하지만 조작성이 우수하여 컨트롤에 좋다. 중간 형태의 이븐발란스는 파워와 컨트롤의 절충 형태로, 특정한 기술에 치우쳐지지 않아 올라운드 플레이어들이 선호하는 라켓이다.

 

 

4. 스트링(거트) 재질

 

스트링의 종류는 더욱더 많지만, 표에 나와 있는 스트링 종류를 본다면 소재에 따라서 천연거트, 인존거트, 멀티플라맨트로 나누어진다.

천연거트는 주로 소의 창자로 만들어진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훌륭한 반발력이 장점이지만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고 가격이 비싸다. 천연거트를 보완하여 만든 것이 인조거트, 인조거트를 보완하여 만든 것이 멀티필라멘트다. 근력이 부족한 초보자는 테니스공이 주는 충격에 깜짝 놀랄 수도 있기 때문에 스트링 종류에 따른 단점을 살펴보고 부드러운 타구감과 반발력이 좋은 스트링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테니스의 특징들을 고려하여 볼 때, 초보자는 공을 맞히기 쉬운 오버사이즈, 체력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라켓, 원심력을 활용하여 적은 힘으로도 공을 강하게 칠 수 있는 헤드헤비 라켓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엇보다 초보자면 근력이 부족하므로 체력의 무리가 덜 가고 흥미를 유지할 수 있는 라켓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용 라켓부터 시작해서 실력을 향상하고 상급자용 라켓을 사용하는 그 날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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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스포츠 CM 정연진 (yzini@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