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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용품] 2부 – 전조등과 인버터

랏팅 2020. 3. 2. 03:49

자동차 정비용품 구매가이드 1부에서 알아본 배터리와 점프스타터는, 주로 기온저하로 인해 방전이 발생되는 겨울철에 구매 수요가 집중되는 부분이 있었다. 이번 2부에서는 계절이나 기온과 무관하게 언제나 교체할 수 있는 전조등과, 봄철 드라이브나 야외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인버터의 구매팁을 알아보기로 한다.

 

1전조등

 

 

▲ 자동차 전조등의 모습.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전조등은 말 그대로 차량의 앞(前)을 비추는(照) 등으로, 헤드라이트나 헤드램프로도 표기한다. 전조등은 주간주행등, 안개등, 하향등, 상향등, 방향지시등 등으로 역할에 따라 세부적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장착되는 소켓과 광원의 종류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해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 다나와 전조등/안개등 카테고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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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전조등/안개등 카테고리에서 규격과 종류에 따른 다양한 제품들을 상세하게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다. 전구의 종류에 따라 광원의 세기나 색상 등이 다를 수 있으며, 종류별 차이는 아래의 ‘다나와 용어사전 – 전구종류’를 참고하여 비교해볼 수 있다. 

 

 

 

▲ 다나와 용어사전 – 전구종류

 

 

가장 일반적인 전구를 할로겐으로 볼 수 있으며, 가장 강한 빛을 내는 전구를 HID로, 가장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구를 LED로 간단하게 구분한다면 선택의 어려움을 한결 줄여볼 수 있다. 

 

규격의 경우 차종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체로 H1, H7 = 상향등과 하향등 병존, H3 = 안개등, H4 = 상하향등 일체형 정도로 구분되니 자신의 차량에 맞는 규격을 필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용전압 또한 차량에 맞는 전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하는데, 자신의 차량에 맞는 각종 규격을 알기 어려운 경우 차량의 매뉴얼을 참고하거나 차량 제조사의 고객센터를 이용하도록 하자. 또한 색온도는 라이트의 색상을, 소비전력은 광원의 밝기를 결정하는 요인이며, 색온도에 따른 색상의 차이는 아래의  ‘다나와 용어사전 – 색온도’에서 대략적인 비교를 진행할 수 있다.

 

 

 

▲ 다나와 용어사전  색온도

 

 

다나와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구입했다면, 이제 직접 교체도 진행해보도록 하자. 교체 순서는 ‘1. 차량 보닛 내부의 헤드라이트 캡을 연다 → 2. 전조등과 배터리의 연결 케이블을 분리한다 → 3. 기존 전조등을 꺼낸다 → 4. 새 전조등의 전구 부분에 지문이 남지 않도록 장착한다’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으나, 처음 시도하는 경우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관련 영상을 확인하여 확실히 숙지한 이후 진행하도록 하자.

 

2차량용 인버터

 

 

▲ 차량용 인버터 ‘벨류텍 VIP-600 12V’, 다나와 최저가 92,550원

 

 

인버터란 직류 전력을 교류 전력으로 바꾸는 장치로, 구매가이드에서 알아 볼 차량용 인버터는 일반적으로 차량에 탑재된 12-24V 시거잭의 전력을 가정용 220V로 바꿔주는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구매가이드의 주제인 ‘자동차 정비용품’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으나, 차량 내부에서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이용하고 야외 활동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포함시키게 되었다.

 

 

 

▲ 다나와 인버터 카테고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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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인버터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입력전압’ 항목에서 자신의 차량에 맞는 전압을 선택하는 것이 시작이다. 출력파형 항목의 ‘순수정현파’ 인버터는 고급형으로 가정에서 사용되는 모든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고가이며, ‘유사정현파’ 인버터는 순수정현파만 인식하는 제품은 사용할 수 없으나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특징이 있다. 시거잭에 연결하여 사용할 전자제품의 특징에 맞는 파형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정격출력의 경우 인버터가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전류의 양이며, AC소켓개수는 간단히 말해서 220V 플러그 단자의 수를 의미한다. 동시에 사용할 전자제품의 수에 따라 결정하도록 하자.  ‘다나와 용어사전-정격용량’에서 정격출력 선택시의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다나와 용어사전 – 정격용량

 

 

자동차 정비용품 가이드 1부에서 알아보았던 배터리와 점프스타터가 차량의 구동 자체에 꼭 필요한 제품군이었다면, 2부에서 알아본 전조등과 인버터는 차량을 더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튜닝의 영역에 있는 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자동차란 현대 기술이 집약된 커다란 전자제품으로도 볼 수 있으므로, 필수적이거나 부가적인 정비용품들을 적극 활용한다면 더욱 만족도 높은 삶을 가꿔갈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용품CM 차현준 chastain@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