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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짐벌' 속성 개념완성!

랏팅 2020. 2. 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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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기술이 발달하면서, 해결해야 할 문제도 늘었는데, 대표적으로 ‘흔들림’을 꼽을 수 있다. 같은 흔들림도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더 심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자체적으로 흔들림 방지 기술 향상을 꾀하는 한편 휴대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짐벌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전문가의 전유물이었던 시절도 옛말. 전보다 친숙한 존재로 짐벌이 우리 일상에 다가왔다.

 

 

짐벌이 무엇? 흔들림과의 전쟁 종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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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촬영에 관심이 많다면 짐벌에 대해 이미 너무 잘 알 테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정확히 뭘 하는 제품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 짐벌은 간단히 말해 수평을 맞춰주는 장치다. 정지 상태에서 수평을 맞추는 건 쉽지만, 끝없이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신이 아닌 이상, 별도의 장치 없이 매 순간 완벽한 수평을 유지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그 별도의 장치, ‘짐벌’을 사용한다. 딱딱한 설명은 잠시 미뤄두고 이렇게 생각해보자. 카메라가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수평을 맞추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오른쪽으로 틀어주면 된다. 오른쪽으로 흔들리면? 그렇다. 왼쪽으로 힘을 가해주면 된다. 이처럼 짐벌은 기울어진 방향의 반대로 힘을 주어 움직임을 상쇄하는 원리로 동작한다. 모든 과정이 눈 깜짝할 사이 이루어지므로 수많은 흔들림에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땅에서 벌어지는 일은 나와는 관계없는 일인 듯, 물 흐르듯 유려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짐벌 내부에는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다. 덕분에 기울임, 회전 등에 대한 움직임 정보를 즉각적으로 받아들인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방향 축에 자리한 모터는 촬영 방향이 흐트러지거나, 균형이 치우친 부분이 없도록 부지런히 움직인다.

 

 

▲ 짐벌 미사용, 사용 비교. 짐벌을 사용해 촬영한 영상이 한층 안정된 결과물을 보여준다.

<출처: Youtube 채널 'OnemoreIndian'>

 

백문이 불여일견. 위 영상을 보면 차이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27초부터 좌측은 짐벌을 사용하지 않은 영상, 우측은 짐벌을 사용한 영상으로 2분할해 보여준다. 확실히 짐벌을 사용해야 피사체에 훨씬 더 집중되는 걸 알 수 있다. 영상의 완성도 면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 일반 촬영 영상은 흔들림이 심해서 보고 있기가 힘들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적인 느낌을 준다. 반면 짐벌로 촬영한 영상은 언뜻 스포츠웨어 브랜드 광고 속 장면처럼 느껴진다.

 

 

내 스마트폰 속, 손 떨림 방지 기술!

 

더 이상의 혁신이 힘들어진 요즘, 스마트폰 시장의 화두는 카메라로 옮겨온 듯하다. 누가 더 고성능의 카메라를 장착하느냐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된 것이다. 최근에는 아예 스마트폰 자체적으로 손 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한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흐름이 넘어온 요즘, 어쩌면 가장 필요한 기능인지도 모르겠다.

 

 

▲ 손 떨림 방지 OIS, EIS 비교. EIS보다 OIS가 뛰어난 흔들림 방지 성능을 나타낸다

<출처: Youtube 채널 'JerryRigEverything'>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손 떨림 방지 기술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 떨림 방지)다.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과정에서 렌즈 자체가 이동하며 영상의 흔들림을 기계적으로 보정하는 기능이다. 다른 하나는 EIS(Electronic Image Stabilizer, 전자식 손 떨림 방지)다. 영상이 모두 촬영된 이후에 소프트웨어적으로 흔들림을 잡아주는 기능이다.

 

▲ OIS 기술이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S10

 

이 둘은 각각 장단점은 갖고 있는데, 먼저 광학식인 OIS의 장점은 화질이나 프레임 손상 없이 손 떨림 현상만 없앨 수 있다는 점이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 EIS와 비교할 때 더 우수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덕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주로 채택되는 기술이다. 다만, 렌즈 구동칩이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에 장착 공간이 필수로 확보되어야 한다는 건 단점이다. 스마트폰 사이즈가 다소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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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IS 기술이 적용된 LG전자 Q9

 

전자식의 EIS는 소프트웨어만으로 영상 보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 추가 부품이 필요하지 않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현 가능하다. 하지만 디지털 보정 방식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이미지 일부가 잘려 나가거나, 해상도가 낮아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론 알고리즘의 고도화와 이미지 센서 화소 수 향상으로 EIS의 결과물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EIS와 유사한 기술로는 DIS((DIS, Digital Image Stabilization)가 존재한다. 보정하는 원리는 유사하지만, 흔들림을 감지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데, DIS는 이미지 정보를 분석해 프레임 내 피사체 위치를 파악해 보정하는 반면 EIS는 자이로센서로 흔들림을 감지한다.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OIS, EIS, DIS 기술을 복합적으로 적용한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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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스마트폰이 이러한 손 떨림 방지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다면, 짐벌 구매 전 주의할 점이 있다. OIS 기능 on, off 선택이 불가능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짐벌과 OIS 기능이 서로 충돌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아이폰을 꼽을 수 있다. 물론 아이폰 가운데에서도 OIS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은 모델의 경우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 유명한 DJI 오즈모 모바일 2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영상 일부가 뚝뚝 끊기는 듯한 증상이 지속돼 거슬리는 게 사실이다. 일부에서는 필믹 프로(FiLMiC Pro)와 같은 영상 제작 앱을 통해 OIS를 강제로 끄면 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하드웨어상 근본적인 문제이다 보니 소프트웨어로 잡기에는 한계가 있다.

 

 

짐벌 축, 많을수록 좋을까?

 

3차원 세계에서 물체는 롤(Roll), 피치(Pitch), 요(Yaw)라는 구성축을 중심으로 회전한다. 간단히 말해, X축 회전을 롤, Y축 회전을 피치, Z축 회전을 요라고 한다. 3개 축 가운데 어디까지 수평을 맞춰 주는지에 따라 짐벌의 성능은 천차만별이다.

 

▲ 롤(Roll), 피치(Pitch), 요(Yaw) 구성축

<출처: 영국 과학 전문 출판사 힌다위>

 

1축 짐벌은 롤축만 보정한다. 모터 역시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 수평을 유지하기엔 역부족이다. 구조적으로 흔들림에 취약하다. 사실상 말만 짐벌이지, 삼각대 수준에 가깝기 때문에 높은 질의 영상 결과물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나마 짐벌로 인정하기 시작하는 건 롤축과 피치축을 바로잡는 2축 짐벌부터다. 두 개의 축을 뒷받침하는 2개의 모터가 장착돼 보다 적극적으로 흔들림을 제어할 수 있다. 그러나 요축에 대한 대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약간의 흔들림은 발생할 수밖에 없다.

 

3축 짐벌 제품은 3개의 회전축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의미다. 축마다 모터가 자리해 전후, 좌우, 상하 전방위적으로 흔들림을 잡아낸다. 짐벌의 성능은 바로 모터의 품질에 따라 결정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력한 모터는 다양한 움직임 속에서 세밀하게 진동을 제어한다.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제품이 3축 짐벌에 속한다.

 

 

다양한 짐벌 기능, 상상하던 장면을 현실로!

 

▶ 파노라마

입이 떡 벌어질 만큼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본능처럼 카메라부터 들게 된다. 파노라마는 드넓은 전경을 한 장에 담아내는 데 특화된 기능이다. 모델에 따라, 180°~360°를 지원하며 결과물을 곧장 볼 수 있다. 기기 자체로도 가능하지만, 전용 앱을 활용하면 좀 더 매끄러운 촬영을 할 수 있다.

 

 

 

'호헴 아이스테디 모바일 플러스 3축 짐벌'은 파노라마 촬영을 포함, 짐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능을 두루 갖춘 모델이다. 타 회사 제품보다 가격도 저렴한 편. 'Hohem Gimbal'이란 이름의 전용 앱을 지원하는데, 앱에 연결하지 않아도 사진 촬영은 가능하다. 팬 움직임이 자유로워 무려 360°의 촬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인터넷 최저가 약 8만 7,000원.

 

한편 호헴은 2014년에 설립된 회사로 액션 카메라 짐벌, 스마트 폰 짐벌 및 DSLR 짐벌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 페이스 트래킹

사람 얼굴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으로 대상이 움직여도 따라가며 인식한다. 촬영자의 수고로움을 덜어 앵글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제품 기술력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명의 얼굴을 동시 인식 가능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오토트래킹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모자 미니-S 스마트폰 짐벌'은 피사체를 놓치지 않는 멀티 추적 모드를 지원한다. 느린 움직임은 물론이며 굉장히 빠른 속도에서도 완벽하게 대응한다. 촬영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줌인, 줌아웃, 포커스 컨트롤, 재생 기능 등은 외부 버튼을 통해 직관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앵글이 자유롭게 돌아가, 영화 인셉션처럼 세상이 뒤집히는 듯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인터넷 최저가 약 6만 4,000원.

 

구센 기술(Gudsen Technology는)의 짐벌 브랜드 MOZA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2012년 첫 제품 출시 이후 2015년 무렵까지는 영화 촬영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 짐벌을 출시해왔지만, 2016년 10월 MOZA Mini-C를 선보이며 스마트폰 짐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 조이스틱

사진이나 영상이나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컨트롤이 손쉬워야 한다. 우리는 이미 게임기나 각종 기기를 통해 조이스틱 인터페이스에 익숙하다. 원형 컨트롤을 상하좌우로 밀어 자유로운 방향 전환이 가능하며, 각종 촬영 설정도 간편하다.

 

 

'DJI 오즈모 모바일 3 콤보'는 스마트폰 짐벌의 돌풍을 일으킨 제품의 후속작으로, 가격대가 여타 제품에 비해선 다소 높은 편이다. 확실히 하드웨어적으로 기기의 마감이나 완성도가 높아 보인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손바닥 굴곡에 맞춘 소프트 그립이 적용됐다. 조이스틱과 직관적인 버튼 조합으로 한 손으로도 무리 없이 제어가 가능하다. 인터넷 최저가 약 16만 3,000원.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선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DJI는 전 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드론 개발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의 짐벌을 선보이고 있다. 2006년 설립 이후 현재 6,000명 이상의 인재를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무인항공기 및 촬영 장비 제조업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 전용 앱

짐벌에도 물리적인 버튼이 자리하지만, 본체에 모든 버튼을 늘어놓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자주 사용하는 주요 기능은 버튼으로 간단히 설정할 수 있지만, 한 단계 더 세밀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전용앱에서 세부 설정을 해야 한다.

 

 

'페이유 SPG2 짐벌'은 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전용 앱을 지원한다. 이곳에서 세밀한 조절이 가능하다. 감도, 화이트 밸런스, 노출값 조절은 기본이며 타임랩스, 파노라마, 슬로모션 기능과 관련해 세부 설정도 가능하다.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와도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최저가 약 15만 원.

 

페이유(FEIYU)는 정밀 기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 대표 기업 중 하나다. 2007년 설립됐으며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무인항공기 자동 조종 장치, 자이로센서 탑재 짐벌이 주력 상품이다.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개성 뚜렷한 주목할 만한 짐벌 ‘3종’

 

▶ 셀피를 위한 이상적인 짐벌!

 

 

'오아 OA-SS800 셀카프로 짐벌 셀카봉삼각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짐벌뿐만 아니라, 셀카봉과 삼각대 역할까지 겸하는 제품이다. 짐벌이라고 꼭 풍경과 타인만 찍을 필요는 없다. 본인의 일상을 기록하는 용도라면 이만한 제품이 없을 것. 일반 셀카봉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영상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길이도 최대 64cm까지 확장할 수 있어 배경까지 풍성하게 담아낼 수 있다. 다리를 펼쳐주면 간편하게 삼각대로의 변신도 가능하다. 하지만 1축의 한계는 어쩔 수 없다. 인터넷 최저가 약 5만 원.

 

▶ 가방에 쏙! 실용적인 접이식 디자인

 

 

짐벌은 야외 촬영에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휴대가 용이해야 한다. '스노파 아톰 스마트폰 짐벌'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짐벌에 3중 락 접이식 구조를 적용한 제품이다. 간편하게 주머니나 가방에 넣을 수 있다. 360° 및 세로 모드 촬영이 가능하며 파노라마, 타임랩스, 페이스트래킹, 슬로모션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인터넷 최저가 약 14만 4,000원.

 

▶ 넘쳐나는 배터리 용량, 스마트폰 충전까지 OK

 

 

'샤오미 미지아 SJYT01FM 짐벌'은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갖춰 최대 16시간의 장시간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처럼 스마트폰 충전에 사용할 수도 있다. 화이트와 실버 컬러로 이루어진 깔끔한 외형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PTZ 컨트롤틱이 기기 중앙에 자리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오랜 시간 촬영해도 피로감이 적은 편이다. 인터넷 최저가(해외구매 기준) 약 9만 3,000원.

 

 

짐벌 누가 사용해야 할까?

 

 

▲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짐벌 영상 <출처: Youtube 채널 ‘권기철’>

 

카메라만 쥐었다 하면 손이 떨리는 수전증 때문에 골치 아프다면 짐벌은 최상의 해결책이 되어줄 수 있다. 영상만 봐도 그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흔들림을 막기 위해 사뿐사뿐 걸을 필요도, 숨을 참을 필요도, 흔들리는 손을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어떤 각도로 어떻게 찍을지만 고민하면 된다.

 

 

▲ 여행 브이로그 영상 <출처: Youtube 채널 ‘한예슬 is’>

 

요즘 브이로그(VLOG)라는 표현도 자주 듣게 되는데, 브이로그는 '비디오(vedi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본인의 생활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뜻한다. 블로그 포스팅에서 한발 더 나아간 형태로 이해하면 쉽다. 평소 SNS 및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짐벌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 시네마틱 짐벌 촬영 기법 <출처: Youtube 채널 ‘HYVID studio’>

 

영화과 등 영상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혹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독립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는 이에게 짐벌은 필수품이다. 여러 가지 촬영 기법에 도전해볼 수 있고, 결과물의 퀄리티도 확연히 올라가기 때문이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현기증' 속 ‘돌리 줌(Dolly Zoom)’도 이제 마음만 먹으면 구현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예.고.편! 생생한 스마트폰 짐벌 리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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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마트폰 짐벌과 관련한 필수적인 내용에 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짐벌을 사용하기 전에는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품기 쉽지만, 일단 한 번만 사용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머릿속에서 막연히 그려온 장면이 있다면 짐벌로 실현해보는 건 어떨까? 짐벌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며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인기 짐벌을 구입해 직접 사용해보고 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짐벌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후속 기사를 기다려 달라. 커밍-쑨.

 

 

 

기획, 편집 / 다나와 홍석표 hongdev@danawa.com

글 / 황시진 news@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