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만 있으면 4K출력 가능? 외장형 4K 그래픽 어댑터 등장! |
[미디어잇 최용석 기자] 최근 4K급 초고해상도(UHD)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업계 최초로 USB로 4K 영상 출력이 가능한 그래픽어댑터가 등장했다.
네덜란드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기업 ‘클럽3D’가 출시한 ‘센스비전 CSV-2302’는 PC의 USB 3.0 포트에 연결하면 자체 내장된 디스플레이포트(1.2)를 통해 최대 4K해상도(3840 x 2160)의 영상을 출력할 수 있게 해 준다.
▲ USB 3.0을 통해 4K 영상 출력이 가능한 'CSV-2302' (사진=클럽3D)
이를 통해 4K 출력을 지원하지 않는 구형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서도 USB 3.0포트만 있으면 4K급 디스플레이를 통한 초고화질 영상이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최신 PC에서도 이 제품을 통해 그래픽카드 추가 없이 다수의 4K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다.
센스비전 CSV-2302는 복제(미러) 모드와 확장 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2개 이상 사용하면 한 대의 PC에 최대 6대의 4K급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노트북이나 울트라북처럼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에 제약이 많은 PC의 다중디스플레이 구현에 적합해 보인다.
현재 지원하는 운영체제는 윈도 7과 8, 8.1이며, 가격은 100유로(약 14만원)선이다.
최용석 기자 r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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