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마음만 먹으면 사진이나 영상 찍기가 편하다. 하지만 품질을 생각하면 부족한 게 한둘이 아니다. 캠코더의 경우 보다 나은 품질로 피사체를 빠르게 담아낸다. 덕분에 여행이나 육아 앨범을 위한 용도로 많이 팔리고 있다.
요즘 캠코더는 슈팅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높이가 낮고 앞뒤로 긴 형태를 지니며 일반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판매된 캠코더 중 91.3%가 여기에 속한다. 버티컬형은 길이가 짧고 높이가 긴 형태며 포켓형은 가볍고 작은 제품을 말한다.
해상도별로 보면 풀HD가 대세다. 액션캠의 경우 UHD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캠코더 시장에서는 풀HD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다. 점유율은 47.3%. 물론 UHD 해상도의 비중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만 해도 28%에 그쳤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32.4%까지 성장했다. 2,560*1,440 해상도를 지니는 QHD는 19.9%를 차지하고 있다.
요즘 인기 있는 부가 기능은 손떨림 보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판매된 캠코더 중 61%가 이 기능을 지니고 있다.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제품도 늘어나는 추세다. 기타 항목에는 인터벌 촬영, 렌즈 교환, 방수 같은 기능이 들어 있다.
캠코더 시장은 올해도 소니가 장악하고 있다. 점유율도 늘었다. 지난해에는 93%였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97.2%까지 늘었다. 다양한 형태의 핸디캠 시리즈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다나와리서치 데이터는 페이스북 페이지 <다나와리서치 - 커머스 현황 분석>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한만혁 기자 mhan@danawa.com
원문보기: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4&listSeq=3424193&page=1#csidxc4f3c41679c4aefb989958c66039f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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