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회의용 '매직터치 테이블 4K' 출시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가 여러 사람이 동시에 터치하며 볼 수 있는 LCD '매직터치 테이블 4K'(Magic Touch Table 4K)를 내놨다. 32포인트를 지원하는 터치를 내장해 많은 이들이 동시에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이 제품은 LCD패널에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특히 '매직터치 테이블 4K'은 빛이 반사되지 않도록 상부 테이블 유리에 특수한 코팅으로 처리해 화면에 표출되는 사진이나 콘텐츠의 시인성을 크게 개선했다. 현재 시장에 나온 터치 테이블은 천정에서 비추는 형광등과 같은 광원 때문에 화면에 나오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 신제품은 ALC(Automatic Light Control) 기능을 옵션으로 내장해 사람이 테이블 주위에 없을 때 테이블 내부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또 사용자가 '매직터치 테이블'에 접근하면 빠른 화면 표출 기능이 작동한다. 이 기능은 디스플레이의 광원을 직접적으로 제어해 주는 것은 물론 동시에 화면 응답속도가 빨라진다.

키오스크코리아는 이와 함께 '매직미러 4K'(Magic Mirror 4K)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멀리 있을때는 거울 기능을 하다가 사용자가 모니터에 근접하면 터치모니터 기능으로 돌아가는 제품이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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